우리가 흔히 듣지만 정확히 이해하기 어려운 경제 용어인 'M1, M2 통화량'과 '기준금리'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 이 세 가지 요소는 우리 삶에 생각보다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.
1. M1, M2 통화량, 너는 누구니?
통화량은 시중에 풀린 돈의 양을 의미하며, M1과 M2는 그 범위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.
- M1 (협의통화):
- 당장 쓸 수 있는 현금이나 요구불예금처럼 유동성이 매우 높은 돈을 의미합니다.
- 마치 '지금 바로 쓸 수 있는 용돈'과 같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.

최근 5년간의 m1 통화량 추이
- M2 (광의통화):
- M1에 더해 2년 미만 정기예금, 적금 등 비교적 쉽게 현금화할 수 있는 돈을 포함합니다.
- '비상금 통장'처럼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는 돈이죠.

최근 5년간의 m2 통화량 추이
2. 기준금리와 통화량, 어떤 관계일까?
기준금리는 중앙은행이 정하는 정책금리로, 시중 금리에 영향을 미칩니다. 이 기준금리는 통화량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.
- 기준금리 인하:
- 기준금리가 낮아지면 은행들은 대출 금리를 낮추고, 사람들은 돈을 빌리기 쉬워집니다.
- 결과적으로 시중에 돈이 많아지고, M1, M2 통화량이 증가합니다.
- 기준금리 인상:
- 반대로 기준금리가 높아지면 대출 금리도 오르고, 돈을 빌리기 어려워집니다.
- 시중에 돈이 줄어들고, M1, M2 통화량은 감소합니다.
- 중앙은행은 이러한 기준금리를 조절하여 통화량을 조절하고, 경제의 안정을 꾀합니다.
3. 왜 중요할까요?
- 경제 활동: 통화량이 증가하면 소비와 투자가 활발해져 경제가 성장할 수 있습니다.
- 물가 안정: 하지만 통화량이 너무 많아지면 물가가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- 기준금리: 중앙은행은 이러한 균형을 맞추기 위해 기준금리를 조절하여 통화량을 관리합니다.
마무리:
M1, M2 통화량과 기준금리는 우리 경제를 움직이는 중요한 요소들입니다. 이들의 관계를 이해하면 경제를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고, 현명한 경제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.
더 궁금하다면?
-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: 더욱 자세한 자료를 찾아보세요.
- KDI 경제정보센터: 통화정책에 대한 설명 자료를 참고 하시면 도움이 될것입니다.
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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